° 내 그리운 평화 / 가산(佳杣) ° 내 그리운 평화 / 가산(佳杣) 내 숨결의 그대 하늘의 축복으로 우린 만났네 모든 것 내던지고 달리고 픈 마음 그대 사랑으로 붙들리네 하늘의 품 그리워도 되돌리지 못한 걸음 이 사랑은 하늘의 것 이 숨결은 하늘의 것 그 아름다운 손길 속에 내 그리운 나라 내 그리운 향기 내어내니 “꿇은 무릎 모은 두 손” 아! 내 그리운 평화! 나의 詩 습작실 2018.07.19
° 내 숨결의 초생달 / 가산(佳杣) ° 내 숨결의 초생달 / 가산(佳杣) 내어진 아름다움 저리도 곱디고와 내 영혼 춤을 춘다. 숨겨진 그 완전함 어찌 형언할까! 하늘위의 그 사랑우러른 마음 피어지니 깊은 가슴 심연으로 내 아련의 이 그리움 보일 듯 숨겨 보여지는 나의 생명, 나의 숨결 “엷디엷은 내 숨결의 초생달” 설렘.. 나의 詩 습작실 2018.07.16
° 스승의 향기 Ⅱ(빈 항아리의 투덜거림) / 가산(佳杣) ° 스승의 향기 Ⅱ(빈 항아리의 투덜거림) / 가산(佳杣) 홀로 선 바위섬이 만년(萬年)에 만년(滿年)을 만나 외로운 미소를 떨쳐 내셨나보다. 고백은 항기(缸氣)로 피어지고 숨 쉬는 새 그릇이 되었다. 일생을 외치시며 행하신 “가난한 자의 삶” 쓴잔을 즐기시고 단잔을 멀리시던 그 발자.. 나의 詩 습작실 2018.06.21
° 하얀 민들레 웃어웃는 / 가산(佳杣) ° 하얀 민들레 웃어웃는 / 가산(佳杣) 하얀 민들레 웃어웃는 내 좋은 날 따사로운 햇살아래 홀로 걷는 나만의 자유 나만의 여유 늘 오늘이어라! 늘 내 오늘이어라! 피어 흩날리는 홀씨가 되어 새로이 피어지리니 꿈이여 소망이여 나래를 펴 내일을 기대하자! 파아란 하늘가 저 하얀 민들레.. 나의 詩 습작실 2018.04.25
° 그 겨울의 바위하나 / 가산(佳杣) ° 그 겨울의 바위하나 / 가산(佳杣) 흐르는 냇물 소리 노란내음 꿈이련가 머리 위 흰 눈 모자 “바위하나 재롱하나“ 수줍어라 내 미소도 맞이는데 봄이어라 곱디고운 겨울기억 피어지는 풍경 한 잎 옆서 한 장 펼쳐지는 그 겨울의 바위하나 봄의 여왕 유혹하는 깊은 봄날 잔치에도 .. 나의 詩 습작실 2017.04.11
° 네가 곱듯이 / 가산(佳杣) ° 네가 곱듯이 / 가산(佳杣) 봄볕 따라 지저귀는 곱게 핀 노루귀야 반겨 웃는 네 모습이 반겨 숨는 네 모습이 “수줍다 하는 구나“ 마음고을 찾아드는 이 발걸음 무거운데 내어진 따사로움 뉘 향기 전해지나 오늘이 가려간다 마주하며 걷자꾸나 네가 곱듯이 나도 곱고파라! 네가 곱.. 나의 詩 습작실 2017.03.01
° 내 삶의 이유 / 가산(佳杣) ° 내 삶의 이유 / 가산(佳杣) 내가 한자락 햇살이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스며들 수 있다면 그것이 내 삶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내가 한잔의 생수가 되어 누군가의 목마름을 달래어 줄 수 있다면 또 다른 삶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내가 한줄기 바람이 되어 그네들의 땀방울을 씻어 줄 .. 나의 詩 습작실 2017.02.28
° 위로 Ⅱ / 가산(佳杣) ° 위로 Ⅱ / 가산(佳杣) 상처는 흐르는 물과 같은 것이랍니다. 비록 아픔은 흔적을 남기 운다 하지만 새 날은 나래를 펴고 오늘의 빛을 마주한다합니다. 무엇도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그래도 손을 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처는 흐르는 물과 같은 것이기에 상처 없는 우리란 존재 .. 나의 詩 습작실 2017.02.28
° 그 山 그리움 / 가산(佳杣) ° 그 山 그리움 / 가산(佳杣) 그 산 그리움으로 오늘을 숨겨놓자! 미소로 피어 꽃이 되리니 그 산 그리움으로 또 오늘을 불러보자! 누구라도, 그 누구라도 설레며 내미는 다정함이란 것 입가에 피오르는 향기 두근거리며 달리고픈 여정(餘情) 그 산 그리움으로 또 오늘을 담아내자! 나의 詩 습작실 2017.02.16
° 위로 / 가산(佳杣) ° 위로 / 가산(佳杣) 곤한 영혼의 노래 두 손을 모아 하늘 향해 펼쳐보는 꿈의 나래 짓 다정한 그 빛 감싸 안고 모두의 가슴 여는 꿈꾸는 오늘처럼 두 눈 속에 담아보는 아름드리 푸르름아 아파도 아파도 그 빛 붙들고서 홀로이 서지 않는 모두의 사랑되자! 시간이 흘러 흘러 발자취 따라.. 나의 詩 습작실 201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