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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 사도의 권면

가산(佳杣) 2006. 11. 8. 06:17
 

°  바울 사도의 권면(勸勉)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勸戒)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살전 5:14,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바울사도의 권면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함께 읽은 본문을 통하여 바울사도가 우리에게 전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 권면(勸勉)이라는 말은 강요하다, 권하다. 라는 말입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한다는 바울사도의 당부의 말씀입니다.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 규모 없는 자들이란 낙오된 병사를 가리키는 군사용어입니다.

낙오된 병사, 부대에서 떨어져 나온 병사로 오합지졸처럼 질서도 없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병사를 말합니다.(여기서 규모 없는 자들은 일도 안하고, 질서도 없고, 게으름만 피우며 교회를 문란케 하는 자들를 말합니다.) 권계하며, 권계란 선을 권하고 악을 경계하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도와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 오래 참으라는 말씀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고린도전서 13장인 사랑의 장을 떠올리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13장 4절을 보면 “사랑은 오래참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뜻으로 풀이 됩니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 구약시대는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는 법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복수 행위를 금하시고 마 5:43-48절을 보면 오히려 선으로 악을 갚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 선을 좇으라는 말은 다시 한 번 사랑을 강조하는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로마서 12장을 보면 바울사도의 권면의 말씀이 나옵니다.

12장 9절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그 뿐만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바울사도는 마태복음 5장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4절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하셨습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하십니다. 한동안 이 말씀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저를 미워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을 어찌 축복하라 하시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곧 이 말씀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고린도 전서 13장을 매일 읽으면서 이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이 이렇게도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예수님을 닮아 가려고 주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 어려운 사랑을 가슴에 담아 나눌 수 있는 축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 저는 로마서 12장을 매일 읽었습니다.

로마서 12장 속에는 바울 사도의 입을 통한 하나님의 권면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주 안에서의 우리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삶의 이정표가 담겨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의 끝은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라는 권면의 말씀으로 끝을 맺습니다.

모든 악은 사랑으로 물리칠 수 있다는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이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선한 백성으로 거듭나는 변화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선한 백성이 되고자 합니다.

주님의 사랑안의 백성이 되고자 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어떤 시련과 고통과 억압과 핍박이 찾아오더라도 그 사랑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