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의 편지2 / 가산(佳杣)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의 몸과 마음도
새로워지길 바라는
소망이 피어나나 봅니다.
소망 없이 살 수 없는 우리
그 우리를 가꾸어
작은 성전인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살아계셔 함께하시고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의
기쁨의 성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굳건한 믿음의 뿌리를 심고
채움으로 빛 발하는
은혜와 은총과 축복을
내어 사용하는 우리를 바래봅니다.
더욱 큰 주님의 은총으로
섬김을 사명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빛으로 동행하여 주소서!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