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물든 나의 詩들

° 순수 / 가산

가산(佳杣) 2008. 8. 12. 00:54
    ° 순수 / 가산(佳杣)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맑고 투명한 나래 모두가 가슴에 품은채로 세상 첫발을 내딛었지만 오늘의 나로 자라 찾을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잃어버린 하늘의 보배 다시금 주어진다면 새로움의 그릇으로 목마른 대지에 샘솟는 희망으로 다시금 주어진다면 힘찬 나래짓으로 돌아오지 않는 날들을 후회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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