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詩 습작실

° 성전 가까이

가산(佳杣) 2007. 2. 1. 08:53

°  성전 가까이 /  가산(佳杣)

 

가까이 머물고 싶습니다

내 주님의 집에

 

성전을 밝혀 두 손 모을 우리는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삶에 비쳐진 우리가

시린 겨울날의 세찬 바람 속

아픈 시련의 모습이더라도

함께하시는 주를 찬양해야 합니다

 

함께 예배함으로

찾을 수 있는 평강은

아무도 모르게 안겨주시는

주님의 선물입니다

 

섬김으로 또 믿음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나 홀로가 아닌

우리란 이름으로

성도들과 하나이고 싶습니다

 

밝게 빛나는 성전의 불빛이

따사롭기만 합니다

 

나아가 경배하는 우리의 삶

 

기도하는 마음들로

감사하는 마음들로

어제를 돌아보는 마음들로

 

주께 두 손 모을 우리를

 

예수님은 사랑의 미소로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따사로움 피오르는 그 곳으로

먼저 마음을 보내 봅니다

 

가까이 가까이 성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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