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물든 나의 詩들

° 깊은 시월은 지나가고 / 가산

가산(佳杣) 2009. 11. 4. 04:32
                        ° 깊은 시월은 지나가고 / 가산(佳杣) 살 피어낸 겨울의 모습 뉘 가슴 흔드일까! 흐르듯 흩어지는 깊은 가을 풍경 속에 살 피어낸 겨울의 모습 뉘 가슴 적시울까! 소리 없는 다가섬은 기다림은 아니었건만 살 피어낸 겨울의 모습 뉘 가슴 붙드일까! 그렇게, 그렇게 깊은 시월은 지나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