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詩 습작실
° 삶
가산(佳杣)
2006. 5. 25. 06:01
° 삶 / 가산(佳杣)
우리의 삶에 좋은 이웃를 만날 수 있다는 것
마음을 내어 믿음의 벗과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
모두가 축복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보는 눈이란 믿음을 보는 눈입니다.
내 믿음으로 믿음의 씨앗을 찾아
내 영혼의 샘물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영혼의 샘물을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무한한 그 사랑은
잠시의 쉼도 없이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은 주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단지 그 샘을 찾아 주를 찬양하고
목마른 이들을 위해
물 잔을 건네주는 작은 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복된 삶,
마르지 않는 샘을 잃지 않는 방법은
사랑뿐입니다.
믿음뿐입니다.
맑은 영혼으로 타인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작지만 꼭 필요한 양분을 간직한 작은 콩 같은
우리의 이웃들이 더더욱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배려할 줄 아는 삶의 눈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믿음을 보는 눈을 갖고 싶습니다.
한없는 사랑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고 싶습니다.
이 모두가 정녕 우리의 삶의 모습이고 싶습니다.
맑은 영혼을 꿈꾸는 당신에게 마음을 전합니다.